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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회원 여러분!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5대 학회장으로서 인사드립니다.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는 1991년 창립 이후 양액재배연구회나 시설원예연구회 등 유관연구회를 통합하면서 발전하여 시설원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학회가 되었으며, 농업의 각기 다른 학문 영역인 공학과 원예학이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국내 유일의 학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급변하고 있는 최근의 국내외 연구 환경을 고려할 때 본 학회 역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학회 차원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보다는 일정 기간 내실화에 중점을 두어 추후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의 임기동안에 학회의 발전을 위해 아래와 같은 일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1. 학회지 위상과 KSCI 영향력 지수 제고
우리 학회지의 2017년 기준 KSCI 농학 분야 논문 영향력지수가 5년간 0.53(전체 농학분야 학술지 29종 중 13위) 였던 것이 2018년에는 5년간 0.56(29종 학술지 중 5위, 2년 기준 영향력 지수는 0.67)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영향력 지수만으로 학술지를 평가할 때 현재의 우리 학회지가 농학 분야 다른 학술지 보다 비교적 우수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농학 분야 중 최고 수준으로 학술지의 영향력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저변 확대를 통해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논문 투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저변확대를 위한 가능한 조치에 대해 심사숙고하겠습니다.

2. 학회 재정 상태의 개선
전임 회장님들이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의 책임자로서 노심초사하였던 여러 문제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재정 건전화라고 생각합니다. 학회로 유입되는 수입 금액이 안정적으로 확보되거나 증가할 때 지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전임 회장님의 노력으로 과거에 비해 재정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현재의 상태가 지속될 경우 학회 운영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재정확보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회장으로서 선출된다면 부회장님들과의 다양한 의견교환 및 협조를 통해 재정 상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정회원 유치, 회원들의 회비납부 독려 및 시스템 개선 등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3. 유관 산업체 기술 지원 플랫폼 구축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의 핵심적인 연구 분야인 시설원예는 시설 건축과 시설내 대기 및 근권환경 조절을 위해 많은 장치 및 부품이 필요하며 관련 업체가 많이 존재합니다.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전문 인력을 연결시키고, 실질적인 산업체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산업체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4. 회원교류 증진 및 후속세대 참여 확대
최근 IPET이나 농촌진흥청 연구의 추세가 융합연구입니다. 회원간 교류가 확대될수록 회원 여러분의 전문 연구 분야나 장점을 갖는 분야의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융합 연구를 위한 인적 구성이 쉬워질 수 있습니다. 회원간 교류의 장이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습니다. 또한 젊은 연구자들이 쉽게 본 학회의 회원들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젊은 연구자들의 모임을 활성화시켜 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외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본 학회 발전과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장 최 종 명